골다공증 치료

골다공증 치료의 목표는 골절을 예방하고, 골다공증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통증을 감소시키고 기능을 보존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여러 가지 약제들이 더 이상의 골소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용될 수 있습니다.
골절의 위험은 약제 사용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도 감소되는데, 여기에는 적당한 체중을 유지 하고, 걷기 운동이나 다른 적당한 체중 부하 운동을 하거나 장기간 작용하는 벤조다이아제핀 계통 약물의 사용 금지, 카페인이나 알코올 섭취 감소, 금연, 감소된 시야 기능에 대한 치료를 통한 사고 예방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넘어지거나 추락 사고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환자의 교육과 함께 육체적인 안정도를 증가시키는 개개인의 프로그램 개발도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식생활
모든 환자에게 적당량의 칼슘(적어도 하루에 1200밀리그램)이 필요하며 부족증의 위험이 있는 사람에게는 추가로 비타민 D를 하루 400~800 단위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양의 칼슘 섭취는 성장기의 뼈가 최대로 튼튼해지는 시기와 이후 건강한 뼈를 유지하는데 모두 필요합니다. 뼈는 우리 몸 전체 칼슘의 99%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칼슘섭취가 부족하면 혈액의 칼슘을 유지하기 위하여 뼈로부터 칼슘이 빠져 나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칼슘은 우유, 치즈, 요구르트와 같은 유제품을 통하여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담배는 골다공증을 악화시키며 최근에는 엉치관절 골절의 위험요소로 생각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술도 골다공증을 악화시킵니다. 일반적인 식생활에서 짜게 먹는 습관을 없애고 모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체중부하 운동
체중부하 운동(예: 산보, 조깅, 계단 오르기, 춤, 테니스 등) 및 근력운동은 노화를 억제하고 체력과 균형감각을 길러주므로 넘어질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약간의 골밀도 증가 효과도 있기 때문에 적극 권유하고 있습니다.



약물요법
크게 뼈가 부서지는 것을 막는 약과 새로운 뼈의 생산을 증가시키는 약으로 분류할 수 있으나 현재까지는 부서짐을 막는 약이 효과와 안전성에서 앞서기 때문에 주로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뼈의 생산을 증가시키는 약제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은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 효과도 있고 그 외에 다른 여러 효과도 있어서 가장 효율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그 외에 알렌드로네이트, 칼시토닌, 라록시펜, 활성형 비타민 D, 이프리플라본 등이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